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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의 사서추천도서 <달과 6펜스>
작성자 이용주 작성일 2020-12-02 오후 5:39:00 조회수 1498

달과 6펜스

<문학>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23 

달과 6펜스

ㆍ저자사항 서머싯 몸 지음/송무 옮김

ㆍ발행사항 푸른숲주니어, 2011

ㆍ청구기호 843-윌29ㄷ

ㆍ소장자료형태 묵자(인쇄체), 점자파일

* 본 도서관에서는 인쇄체도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파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책 소개

예술에 사로잡힌 한 화가의 삶을 다룬 서머싯 몸의 작품『달과 6펜스』. 마흔 살의 나이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그때까지 누리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예술에 뛰어든 증권 중개업자 스트릭랜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인 폴 고갱의 생애를 모델로 삼아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서머싯 몸을 세계적인 작가로 도약하게 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서평 발췌>


-- 사서 추천 글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 런던의 평범한 증권 중개인으로 남부럽지 않게 한 가정의 가장으로 평온하고 안락한 삶을 살아가던중 마흔이 넘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처자식을 내팽개치고 파리로 홀연히 떠난다.


스트릭랜드가 처자식을 내팽개치고 떠난 뜻밖의 이유는 단지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가족은 물론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열망만을 쫒는 스트릭랜드.


1.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상을 향해 도전하는 스트릭랜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것인가?

2.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한 도덕적 책임마저 저버린 스트릭랜드를 가족 입장에서 과연 용서할 수 있는가? 


제목 <달과 6펜스>는 예술이라는 이상과 목표를 ‘달’에 비유하고, 도덕이나 윤리, 재화와 같은 현실을 ‘6펜스(영국에서 가장 낮은 은화의 값)’에 비유하였다고 하는데,


둘 다 둥글고 빛나는 '달'과 '6펜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의《달과 6펜스》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되고 편집되었으며, 번역은 물론 본문 일러스트, 해설 등 책의 세부적인 면면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완역본보다 가볍게 독서할 수 있다. 




p.48~49

  "나는 어쨌든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견디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는 문제가 되지 않소. 우선 헤어 나오는 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

  그의 목소리에는 열정이 담겨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감동을 받았다. 그의 마음속에서 들끓고 있는 어떤 강렬한 힘이 내게도 전해 오는 것 같았다. 그는 강한 힘에 사로잡혀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 목차  




기획위원의 말

제1장 신화의 탄생
제2장 첫 만남
제3장 마흔 살의 가출
제4장 거북한 심부름
제5장 버림받은 가족
제6장 더크 스트로브
제7장 파리의 화가
제8장 위험한 관계
제9장 아내의 배신
제10장 열정의 최후
제11장 잔인한 천재
제12장 미지의 세계를 찾는 영혼
제13장 태평양의 섬 타히티
제14장 마르세유의 떠돌이 화가
제15장 영혼의 고향을 찾다
제16장 아타와 결혼하다
제17장 숲 속의 오두막
제18장 문둥병에 걸리다
제19장 낙원의 풍경
제20장 에필로그


<달과 6펜스> 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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